왜 그런지는 진짜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비오는날에 항상 생각나는게 있죠? 바로바로 파전에 막걸리에요!! 비온날에는 막걸리라~~ 언제부터 유래된걸까요?? 암튼 그제도 비가왔으니~~ 가만있을 수 없잖아요?? 달려야죠!!

파전은 아니지만 전 먹으러 고고고~~ 바로 상동역에 유명한 전집이죠? 전주전집 입니다. 여기는 비오는날이면 사람들이 아주 바글바글해요~~ 저도 여기 전 먹으러 자주 가는데 동태전이 완전 맛있어요.. ㅠㅠ 동태전 보이시나요? 예술이거든요 ~

우선 전을 양껏 시키고 ~ 아, 여기 양이 많으니깐 많이 시키면 다 못먹습니다! ㅋㅋ 암튼 밑반찬은 김치랑 고추랑 ~ 마늘쫑 인가요? 요렇게 세팅이 됩니다. 막걸리에는 역시.. 김치안주잖아요?? 막걸리 한사발 먹고 ~ 김치 한입 먹고 ~ 캬.. 무슨 말이 필요할지 ㅎㅎ

그럼 전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여드릴게요. 우선은 호박전 입니다. 호박전 양 진짜 많죠? 호박도 엄청 크고 근데 부드러워요.. 호박전은 그 부드럽지만 달달한 그맛? 다들 아시죠? 그 맛이 일품이에요.

그리고 진짜 놀랬던거는 바로 요 동그랑땡! 동그랑땡 이렇게 큰거 본적 있으세요? 진짜 거짓말 조금 보태서 주먹만해요 ㅋㅋㅋ 친구도 보자마자 무슨 동태전이 이렇게 크냐고 ㅋㅋ

세명이서 조금만 시켜야지 ~ 하고 시켰는데 배터지게 먹었네요. 비오는날 이렇게 배터지는 전이랑 막걸리 한잔 하면? 세상 부러울게 없네요. 전이 땡길땐 상동 전주전집 고고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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